// 이솝우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들어본적 있을것이다. 혹시나 못들어 본 사람들을 위해 요약해서 이야기 하자면 가난한 농부가 있었는데, 어느날 키우던 거위가 황금알을 매일 한알씩 낳는 행운을 얻었다.. 그로 인해 농부는 안정적인 삶과 행복을 얻었으나, 문뜩 뱃속의 황금이 많아서 황금알을 낳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거위의 배를 갈랐으나 아무것도 없고 황금알도 더 이상 얻지 못했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개인에게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교훈이라는 단순함을 넘어 우리 사회와 개인에게 많은 시사점이 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잘 먹이고, 건강하게 돌봐주면 매일 꾸준한 수익을 주는 그런 자산이라는 개념으로 바꿀수 있고 우연히 가지게 된게 아니라, 수년, 수십년동안 품종개량과 운이 겹쳐 가지게 된 엄청난 투자의 결과라고 생각하면 세상 모든 일에 답을 주는 교훈이 된다. 보통 사람, 사회, 국가는 우량한 기초자산을 가지기가 매우 어렵다. 조상이 도와도 운이 따라도 다양한 변수에 따라 대부분의 상황은 미래를 보기보다 하루하루를 지켜내기가 어려운 경우가 80%이상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그렇게 어렵게 얻은 기초자산을 개인은 과소비, 기업은 투자 실패 또는 낭비성 비용, 국가는 예산낭비를 하면 날려 먹게 되는 것이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뱃속에는 황금이 없는데, 있을 거라고 착각하고 거위를 갈라버리면 그날 하루 풍족한 거위 고기는 먹을 지언정 거위의 잔존수명에 따른 지속적인 수익은 불가능해지고 가난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거위의 황금알을 부화시켜 다시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늘여나갈 방법에 투자 하는게 아닐까?? 그 과정에서 몇일치 아니 몇달치 항금알을 버리게 되더라도 시도해야 하는게 지속가능한 투자가 아닐가? 요즘 한국의 정치상황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집단의 무서움도 보고 개인의 운명이 어떻게 되는지 그럼 우리가 집단을 이루어 다 같이 부자가 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