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집단 무리 국가 모임. 90년대는 서유럽식 개인주의와 동아시아식 집단주의에 대한 고찰이 성행했고, 그 이전에는 무정부주의와 사회주의 등 많은 논란이 있던 시기였다. 그 이유는 2차세계 대전후 공산주의와 자유주의의 냉점이 공산주의의 완벽한 실패로 인한 자유주의의 우월성이 증명되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지 생각한다. 현대 이전의 시기는 종교라는 절대적 믿음이 국가보다도 우선이었을 시기도 있었고, 지역영주의 절대적 봉건제도 전세계에 흔하게 있었다. 그렇다면 정말 이상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한 집단,국가는 있는 것일까? 사실 필자는 믿음에 기반한 집단이 그나마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의 개개인의 욕망과 의무 권리를 모두 충족시키기란 정말 어렵고 80을 만족시키더라도 20이 반란을 일으켜 체제가 변경되거나. 집단이 와해된 사례는 너무나 많다. 특히 그 20중에 대중선동에 특화된 자가 있다면. 믿음에 기반한 집단이란 무엇인가? 모든 욕망을 충족시켜줄순 없겠지만 핵심적인 욕망을 공통화 하고 그 욕망을 집단의 사명으로 만들어 충족시켜 주는게 아닐까 싶다.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지속된 코로나 사태를 지금 돌이켜 보면 20년 넘게 연구에 실패었던 RNA기반 백신이 집단의 간절함에 의해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전세계에 보급되고 수십억명이 접종을 맞은 사례가 있다. 인류가 공통된 필요성과 믿음이 있다면, 할수 없는 일이 없는 것이다. 그것은 집단의 크기와도 상관 없다. 부자가 되는것도, 건강해 지는것도, 행복해 지는것도 결국 믿음이 가장 중요하고 모든것은 비교에 의한 상대적인 개념이니 집단이 공유하는 믿음이 필요한 것이다 믿음이 없는 시대이다. 어떤 믿음을 가질수 있고 가져야 하는걸까. 좋은 집단이란 개개인이 너무 큰 고민을 하지 않고 살아도 행복한 믿음을 주는 그런 집단에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