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시간 날짜가 본능이랑 무슨 상관이라서 주제가 되었을까? 사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저런 정해진 사회적 약속은 불필요하다. 지금 1시인지 2시인지 보다, 배고 고픈지 먹을게 있는지 날씨는 어떤지가 더욱 중요하다. 그런데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이사람이 결혼을 했는지, 자식은 있는지, 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연락이 안되는게 앞에 구술한 본능적인거 보다 더욱 중요하다. 그런데, 사실 대부분의 저런 사회적 약속 즉 시간은 지켜야 하는 것이고 결혼중에는 법원 허가 전에는 그 관계를 깰 수 없는게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하기 보다는 사회를 보다 예측가능하게 움직이게 하고자 함이 아닐까? 즉 개인의 행복권 보다는 집단은 영속성과 효율성을 위한 약속인 것이다. 그러나, 개인의 본능을 가장 충족시켜주는게 사회를 만드는 이유하는걸 생각해보면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우울증’은 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는 키워드중 하나이다. 이런 우울증과 높은 자살율 행복지수 최하위는 결국 우리 집단의 약속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30년전만 해도 우울증은 특이한 증상이었다. 먹고 살기 위해 선진국과 같은 사회적 혜택을 받기 위해 개인을 희생하는게 당연시 되었고, 그저 열심히 살기만 하면 되었는데. 선진국이 된 2025년 한국은 우울증의 나라가 되었다는거. 사회적 약속을 바꿔 다함께 행복한 나라가 되어야 진정한 선진국이 되지 않을까? 부자는 부자라서 행복하고 서민은 서민이라서 꿈과 희망을 가지는 사회 남이 아닌 나 자신이 행복하고, 집단이 가는 방향과 달라도 행복한 개인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런 국가 이제 본능과 사회적 약속에 대한 개념적 이야기는 마치고 본능과 제약의 사이에서 어떤게 더 행복인가를 논하고자 한다.